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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김종대 "세종역 신설 이춘희 시장 구태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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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역 신설 불필요.불가능 잘 아는 이 시장, 이해찬 당선 이후 정치적 이용"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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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대 국회의원이 KTX세종역 신설을 주장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은 구태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시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 세종역 신설을 들고 나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은 구태정치의 표상으로 청산대상임을 밝힌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 설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낸 이 시장은 세종역 신설이 불필요하거나 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2012년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해서는 세종역 신설을 충분히 검토했지만 전혀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와 제외시켰다고 주장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2016년 총선에서 이해찬 의원이 당선된 뒤부터 말을 바꿔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치적 선동을 즉각 중단하고 상생의 길을 찾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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