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임 프로세스 개편 후 첫 사례
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회장 선임과 관련된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KT 이사회는 정관에 근거해 올해 4월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 회장후보자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도 회장후보자 발굴을 위해 외부공모와 함께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자군을 조사 및 구성할 예정이다.
KT 정관에 따라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조사 및 구성하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는 설명이다.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이사회를 거쳐 회장후보를 확정하면 주주총회서 차기 회장을 최종 선정하는 단계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진홍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