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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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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평화 마지막 벽 마주해…2032 남북올림픽 지지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주한외교단에 "평창으로 모아주신 평화와 화합의 열기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까지 계속되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 대사를 포함한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가진 리셉션에서 "한국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의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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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서 않고 증언대 선 피우진 "수사 중 말 못해"…野 "고발해야"

국회 정무위원회의 18일 국가보훈처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지정 특혜 의혹과 관련해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이 증인으로 나왔지만, 선서와 증언 자체를 거부하면서 야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피 전 처장은 한 차례 증인 출석 기일을 변경한 끝에 이날 변호사를 대동하고 국감장에 출석했다. 하지만 증인 선서가 시작되기 직전 손을 들어 발언대에 선 피 전 처장은 "변호인의 조언에 따라 오늘 이 자리에서 국감 증인으로서 선서를 거부하며 일체의 증언 역시 거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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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모독' 의혹 제기…유니클로 "전혀 아냐"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타깃이 된 유니클로가 이번에는 새 광고로 인해 '위안부 모독' 의혹이 제기됐으나, 유니클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8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근 공개한 후리스 광고 영상에는 90대 할머니가 10대 여성으로부터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었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 못 한다"(I can't remember that far back)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실제 영어 대화와 함께 제공된 우리말 자막은 할머니의 대답을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로 의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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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전후 관계 영상까지 추가확보

여야 의원들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 있는 국회방송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영상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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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MB정부 쿨' 발언 해명…"文정부 얘기도 하려다 끊겨"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명박 정부 때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됐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대검찰청이 18일 밝혔다. 문제의 발언은 전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 중 어느 정부가 그나마 중립적입니까? 중립을 보장하고 있습니까?'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질의에 윤 총장이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윤 총장의 발언을 두고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대검이 진화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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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파견법관 "양승태·박병대 '중요한 일 알려달라' 당부"

헌법재판소에 파견돼 헌재 내부 동향을 법원행정처에 보고한 법관이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과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등이 발령 인사 자리에서 '중요한 일이 있으면 바로 알려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2015∼2018년 헌재에 연구관으로 파견돼 일한 최모 부장판사는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전 대법원장 등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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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 사망' 제주 명상수련원 원장 구속…한방 침 발견

제주시 내 명상수련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명상수련원장이 구속됐다. 제주지법은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명상수련원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이를 알리지 않은 혐의(유기치사, 사체은닉 등)로 해당 명상수련원장 H(58)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제주지법 관계자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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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 23∼24일 하와이서 방위비분담금 협상…새 대표 첫 만남

한국과 미국은 내년 이후 적용되는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를 오는 23∼24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가, 미국 측에서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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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정세 뒤흔든 8일…'일거양득' 터키와 '어부지리' 알아사드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을 몰아내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지 8일 만에 5일간의 '조건부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 교전 기간은 만 8일에 불과했지만, 그 짧은 기간에 시리아 내부의 세력 균형은 물론 중동 정세 자체가 크게 요동쳤다. 2011년 '아랍의 봄' 민중봉기로 촉발된 시리아 내전 이후 8년에 걸쳐 형성된 중동의 세력 판도가 8일 만에 지각변동을 겪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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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폰 지문인식 오류 사과…내주초 SW 패치"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지문인식 오류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자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다음 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8일 삼성전자 뉴스룸 공지를 통해 "최근 보도된 지문인식 오류는 전면 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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