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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KAI 안현호, 글로벌 수주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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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軍관계자 및 CEO 대표단 만나며‘서울 ADEX 2019‘ 활동

스포츠서울

안현호 KAI 사장, Mattieu Louvot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부사장. 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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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열 KAI 전무, Christian Gras Kopter 부사장. 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사장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행보를 시작했다.

안 사장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9’에서 국내·외 정부 고위인사, 해외업체 CEO 등 주요 고객과의 면담일정을 소화했다.

이 일환으로 KAI는 15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수리온부터 및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등 헬기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16일 스위스의 헬리콥터 전문업체인 콥터그룹(이하 콥터)과 경량헬기 생산·판매에 관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FA-50 도입을 검토 중인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보츠와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군 관계자들에게 국산 항공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안 사장은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주최한 국산헬기 운용확대 세미나에서 해외수출 성사를 위해 정부기관이 국산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hrle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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