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점검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A씨는 11일 오후 11시경 서울 관악구 소재 한 고시원서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인 B씨가 살고 있던 고시원을 찾아가 말다툼 도중 분에 못이겨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고 B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모두 중국 동포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의 물건을 가져가놓고 사과를 하지 않자 화를 내다가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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