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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부평구의회 의원들 다목적실내체육관 불법 용역 수의계약 목소리 높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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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의원들 기자회견 모습(제공=의회)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부평구의회 의원들은 다목적실내체육관 불법 용역 수의계약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기자회견을 가졌다.

18일 부평구 의원들은 부평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이 2015년 12월말 대행사업 위탁 계약을 통해 부평구에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으로 전체 운영을 위탁하였으나, 개관을 앞두고 돌연 위탁 운영계획을 변경하여,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부평구체육회에 재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문제점이 다목적실내체육관의 운영에 대한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부평구체육회와의 재위탁 용역 수의계약이「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여 이루어졌으며, 법령 위반 사실이 지난 2016년 5월 부평구청 감사관이 실시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통해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불법 수의계약으로 위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금번 제232회 부평구의회(임시회)에서 부평구 다목적실내체육관 불법 용역 수의계약에 대한‘행정사무조사의 건’의결을 통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본 사안에 대한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관계자들의 책임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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