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뉴스) |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세상을 떠난 설리에 대한 동향보고서가 외부에 퍼지는 사건의 시발점이 된 유포자가 특정됐다.
1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설리 사망에 대한 동향보고서를 최초 유포한 이가 특정됐고, 해당 자료를 다른 소방공무원 등이 있는 채팅방에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해당 채팅방에서 공유된 설리 관련 동향보고서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유포자가 파악됐으나 설리의 사망에 대한 동향보고서를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유포한 인물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설리 사망 관련 동향보고서가 외부에 알려지게 된 시발점인 채팅방에 해당 문건을 타인과 공유한 이는 최대한의 선처를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측은 "설리 사망과 관련한 동향보고서를 유출하였거나 유출에 대해 알고 있는 직원의 연락을 기다린다"면서 "자백한 이에게는 최대한의 선처를 약속드린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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