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태경 단독 콘서트 '보이스 오브 윈터'

12월 3~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마이클리, 김보경, 혼성중창단 '아르더보이스' 특별출연

임태경 단독 콘서트 '보이스 오브 윈터' 포스터©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오는 12월에 단독콘서트로 팬들 곁으로 찾아간다.

임태경 단독 콘서트 '보이스 오브 윈터'(Voice of Winter)가 오는 12월 3~4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임태경은 탁월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스위니토드',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베르테르'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또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최다연승의 기록을 보유한 바 있다.

임태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직접 출연한 뮤지컬의 넘버 뿐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은 대중가요, 팝송 등을 선보여 관객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김보경, 혼성 중창단인 '아르더보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에 함께 선다.

서희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연주를 통해 임태경의 단독콘서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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