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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양양군에 따르면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에 필요한 산림분야 국고 보조사업 보조금 확보가 최근 이뤄져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이달 중 공유재산심의회를 시작으로 실시설계와 강원도 계약심사 및 관련 인허가 협의를 거쳐 내년에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축 산불방지지원센터는 양양읍 월리 산2번지 일대 2천245㎡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산불진화대원 대기실과 진화 차량 차고, 창고, 부대시설 등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15억원 규모다.
양양군은 2015년부터 크고 작은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국비확보가 안 돼 어려움을 겪었다.
양양군 관계자는 "산불방지지원센터 신축으로 산불진화대원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진화 차량 및 장비 보관시설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말 시설이 완공되면 산불 대응과 예방, 진화체계를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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