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근로자 추락 (PG) |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신축공사 중인 건물 지상 4층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건설 근로자가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1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한 신축공사 건물 지상 4층에서 건설 근로자 A(56)씨가 10여m 아래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 건물 옥상에서 화물용 승강기 설치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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