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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구제역 선제적 대응 위해 11월20일까지 일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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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 염소 등 우제류 1만8000마리 대상

뉴시스

경기 용인시는 구제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306곳 1만8000마리에 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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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구제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306곳 1만8000마리에 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안성·충주 등 소 사육농가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한 바 가 있어 구제역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관내 286곳 소 사육농가에는 공수의가 무료로 백신접종을 실시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접종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염소와 사슴 등의 사육농가에서는 공수의 시술 지원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농장주가 직접 접종을 해야 한다.

김지호 축산과장은 “올해 1월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차단에 긴급접종이 큰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일제접종 기간에 누락되는 소가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장주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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