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故 설리 애도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함께했다"

사진= 최자 SNS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故 설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자는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최자는 설리의 옛 연인으로, 두 사람은 2014년 8월 교제를 인정해 2017년 3월 결별했다. 띠동갑이 넘는 나이 차이에도 스스럼없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은 최자의 SNS를 찾아가 악성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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