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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는 옥녀봉 등반, 길놀이, 안전기원제, 사량섬 과거시험(삼행시 짓기), 등산객 인증샷 콘테스트, 옥녀봉 정상 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량섬 주민들의 로컬 농수산물 판매장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 '통영을 스케치하다. 섬~사량' 전시회도 개최해 섬을 문화와 예술 그리고 섬 매니아를 위한 테마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량섬은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월암봉,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돼 함께 산행을 할 수 있으며, 이들을 통틀어 예전에 지리망산(智異望山)이라고 불렀다.
지리망산의 이름은 맑은 날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어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유래했고, 지금은 지리산으로 자리를 잡았다.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시원한 바다 조망이 명품이라, 바다와 산을 함께 힐링하는 섬 산행으로 가장 인기있는 산이며 마을의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역할도 하고 있다
조한조 사량도 옥녀봉 전국 등반 축제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축제행사로 재단장하고, 체험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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