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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NNA] 싱가포르 자전거 공유 기업, 정식 사업면허권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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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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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육상 교통청(LTA)이 14일,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무브모빌리티에 정식 사업면허권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LTA는 올해 3월, 무브모빌리티에 공유 서비스 사업면허 중 하나인 '샌드박스 면허'를 발급한 바 있다. 샌드박스 면허는 실적이 많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소규모로 시범적인 사업진행을 허가하는 것.

무브모빌리티는 지금까지 샌드박스 면허가 허용하는 최대 대수인 1000대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정식 사업면허권 취득으로 최대 1만대까지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금까지 6개사가 자전거 공유 서비스 면허권을 취득했으나, 일부 사업자가 면허요건을 위반하는 등의 사유로 면허가 취소되었다. 현재는 무브모빌리티를 비롯해 SG바이크, 애니 윌 등 3개 업체가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용 대수는 SG 바이크가 2만 5000대로 가장 많으며, 애니 윌은 1만대를 운용하고 있다.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이경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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