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벤츠 사회공헌위, 안심 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부산 해운대구 신재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실시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의 부산지역 임직원 45여명이 참여했다. 신재초등학교 통학로는 골목길, 산복도로 등이 인접한 교통 혼잡 지역이나, 주 통학로와 달리 담장 주위에는 인도가 없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러한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총 190m의 외부 벽면 및 정문에서 학교 건물까지 연결되는 통행로에 미화 작업과 더불어 교통안전 메시지를 반영한 안심 담벼락 벽화를 선물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직접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학교 앞 천천히 30km’,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등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새겨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고 경쾌하게 만들었다.

박진희 부산 신재초등학교장은 “기존 학교 담벼락은 칠이 벗겨지고 오염된 상태로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험했는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및 임직원 덕분에 안전한 통학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더불어 지역민의 교통안전 인식도 함께 개선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