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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마블 퓨처파이트 오리지널 캐릭터 코믹북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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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마블 코믹스의 신작 시리즈에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오리지널 캐릭터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이오’의 단독 스토리가 발간된다고 16일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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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블은 지난 7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한국형 슈퍼히어로 ‘화이트 폭스’와 ‘마블 퓨처파이트’ 오리지널 캐릭터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 & 이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로운 코믹북 시리즈 ‘퓨처 파이트 퍼스트(Future Fight Firsts)’ 발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퓨처 파이트 퍼스트’ 시리즈는 총 세 편으로 구성되며 ‘화이트 폭스’,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이오’의 탄생 스토리와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공개된 커버는 마블 코믹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이인혁 만화가가 참여했다.

‘화이트 폭스’ 는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구미호 슈퍼히어로로 마블의 대표적인 한국형 캐릭터로 꼽힌다. ‘마블 퓨처파이트’ 오리지널 캐릭터 ‘루나 스노우’는 케이팝(K-POP) 스타이자 얼음을 사용하는 초능력을 가진 영웅으로 지난해 1월 게임에 처음 등장했다. ‘크레센트&이오’는 지난 11월 탄생했다. 한국인 태권도 소녀 ‘크레센트’와 반달가슴곰 영혼 ‘이오’의 조합이 특징이다.

넷마블 이정욱 사업본부장은 “게임 속 오리지널 캐릭터가 마블 코믹스 주인공으로 발탁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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