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 협조 기념 이벤트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스틸컷

[파이낸셜뉴스] 예스24가 지난 2일 첫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제작 협조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무류 작가의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여고생 '은단오'가 자신이 만화 속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학원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예스24는 극의 주요한 배경이 되는 캠퍼스 내 ‘스리고 도서관’에 3만 권에 이르는 책을 지원했다.

예스24는 27일까지 드라마의 두 주인공 김혜윤(은단오 역), 로운(하루 역)이 이벤트를 위해 각각 추천한 도서 밀란 쿤데라의 ‘정체성’과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에 대한 북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도서에 대한 새로운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탬프로 김혜윤 사인북(10명), 로운 사인북(10명), YES포인트 5000원(50명), FILA틴케이스(100명)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5일 예스24 당첨자 게시판 및 개별 공지된다.

예스24는 또 ‘스리고 도서관’을 비롯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소원성취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상 탐방 일정을 맞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24일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강시걸 예스24 마케팅팀장은 “책이 중요한 스토리 소재로 활용되는 드라마인 만큼, 독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작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예스24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가 회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