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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 부산 '한·아세안 번영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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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19)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등이 올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 10개국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 음식과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아세안 특별관을 비롯해 요리전시 및 경연대회와 향토음식 전시관, 마그레브 3국(알제리·모로코·튀니지)의 주식인 쿠스쿠스 홍보관,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 5개국(한국·북한·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 누들(NOODLE) 전시 등 3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2019.10.10.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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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40일을 앞둔 16일 오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한·아세안 열차, 함께하는 미래’(한·아세안 번영의 밤)를 연다.

외교부 주최로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인과 아세안인 200여명이 함께 열차를 타고 15~19일 4박5일 동안 서울·경주·부산·순천·광주 등 우리나라 거점도시를 순회하는 것이다.

이날 부산 행사는 ‘한·아세안 번영’을 주제로 아세안 및 국내기자들에게 정상회의와 부산을 소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아세안 전통공연, 부산시 소개 및 아세안과의 협력발표,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만찬에는 부산시 상공인과 아세안 진출 부산기업인, 청년창업인, 아세안 출신 유학생 등 100여명도 참석한다.

오 시장은 “부산은 아세안 대화 상대국 중 유일하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2회 유치하고, 아세안 대화 상대국 최초로 아세안문화원을 개원하여 한-아세안 협력 대표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과 아세안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을 거쳐 아세안까지, 더 나아가 세계로 달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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