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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싸이월드, 홈페이지 소유권 1년 연장… 접속 장애도 일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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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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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접속 먹통으로 서비즈 종료 우려를 낳았던 싸이월드의 홈페이지 접속이 복구됐다.

15일 싸이월드 도메인 운영사 가비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이날 인터넷 주소의 소유권을 1년 연장하고 연간 운용비 2만원을 납부했다. 현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서비스 접속도 일부 가능해졌다.

지난 11일 싸이월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자, 이대로 싸이월드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된 바 있다. 최근 싸이월드가 경영난에 시달렸다는 점에서 이같은 의혹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싸이월드 측이 접속을 복구하고 도메인 소유권을 연장하면서 당장 서비스를 폐쇄는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싸이월드가 앞으로 정상 운영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회사는 최근 경영난으로 서버 비용 등 최소한의 유지비 부담도 버거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홈페이지 주소 소유권을 1년 연장하는 비용은 몇만원 수준이다.

이날 홈페이지 첫 화면 접속은 가능해졌지만, 미니홈피와 클럽 등 서비스 곳곳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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