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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신세계아이앤씨 새 데이터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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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 공식 오픈
클라우드 사업 확장 속도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 데이터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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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경기도 김포 태장로에 첨단 IT기술 집약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공식 오픈하고, 대외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 김포 데이터센터는 전력공급 이중화, 블록형 외관 설계, 외기를 간접 활용하는 저속 토출 공조시설 등을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를 통해 서버, 전력, 공조, 에너지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도 구축했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고집적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블록형 외관 설계를 통해 건물 외벽을 블록처럼 탈부착해 대형 신규장비를 원활히 반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김포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대외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신세계그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SSG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대외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현재 약 70% 수준이며, 유통업계의 단일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준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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