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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적절한 건강검진시기와 알기 쉬운 건강검진 진행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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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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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튼튼병원 건강검진센터 외경. Ⓒ미사 튼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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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검진은 평소에 질병이 없고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신체가 얼마나 건강한지 상태를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에는 노인에게만 발생되었던 퇴행성 질환이 만성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종합 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평소에 한 두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다른 부위의 이상을 간과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새로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한국사람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암과 같은 큰 병을 예방하기 좋다.

미사 튼튼병원 건강검진센터 장주아 원장은 "바람직한 건강검진시기는 1~2년마다 한 번씩 하는 것이 좋고 현재 증상이나 가족력이 있다면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하면서 "대장내시경같은 경우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 대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의 마지막 검사 시 용종을 제거했다면 1~2년 주기로 실시해 다시 재발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종합 건강검진 진행을 위해서 전날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전에 가볍게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한다.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담배, 물, 껌, 사탕 등 일체 섭취를 하지 않고 늦어도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해야 오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평소 아스피린, 와파린 등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 후 내시경 검사 전 최소 7일 정도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인슐린과 같은 당뇨약도 검진 당일에는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건강검진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에서 4시간 정도로 검사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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