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새만금 한중산업단지에 중국기업은 단 한 곳도 진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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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는 "유치여건이 열악한 새만금지역에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푸동처럼 세제혜택, 허가권 이양, 민간 개방, 토기 장기임대 등 혁신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동영 대표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은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장기 임대 용지를 선호하는데 중국 푸동 등 해외기업을 많이 유치한 사례를 본떠 혁신적인 유치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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