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위원회 출범…민관 협치

먹거리 위원회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남군은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인 먹거리 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남군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사업 선도 지자체로 이 위원회는 집행부와 3개 소위원회 8개 분과 총 5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군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농수축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 먹거리 안전성, 먹거리 복지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군이 추진하는 재단법인 해남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지원센터 운영,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참여 등 공공 먹거리 정책에 참여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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