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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민통선 부근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검출…6마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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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견 11㎞ 떨어진 곳서 軍이 발견…연천군에 신고

뉴시스

【세종=뉴시스】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와 폐사체 시료 채취(하단 오른쪽)를 하는 모습. 2019.10.12. (사진=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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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경기도 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근처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4일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민통선 근처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5마리의 시료(혈액)를 채취해 정밀 분석한 결과, 1마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전날 오전 8시 10분께 민통선에서 900m 떨어진 곳에서 군인이 발견해 연천군에 신고했고, 시료채취 후 매몰 조치를 했다.

발견 지점은 지난 12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와는 약 11㎞ 떨어져 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6마리로 늘었다.

그간 농가의 사육 돼지에서만 검출되다가 이달 2일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마리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나왔고, 열흘 만에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된 1마리와 강원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1마리에서 추가 검출됐다. 이튿날에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민통선 내 폐사체 2마리에서 또 검출된 바 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에서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다"며 적극적인 폐사체 신고를 당부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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