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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예천소방서 경북도내 19번째 소방서로 문열어 ....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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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4일 예천소방서가 개서하고 본격업부에 들어갔다.사진은 이철우(오른쪽)도지사가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에게 예천소방서 기를 전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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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민들의 숙원인 예천소방서가 14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예천소방서는 경북에서 19번째 소방서로 이름을 올렸다.

예천읍 양궁로(61-12)에 자리한 예천소방서는 사업비 63억94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394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 기계실, 1층에는 차고지와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예천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자리한다.

2층은 소방행정과, 구조구급과, 소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다목적 강당,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1층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도민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효율적인 교육을 하는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66명, 의용소방대원 451명과 소방차량 37대가 배치된다.

조직은 3과 1단, 3안전센터, 2구조구급센터, 3지역대로 구성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춘다.

오랫동안 문경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있던 예천군 지역에 신설된 예천소방서는 앞으로 확충된 인력과 소방장비로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긴급구조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게 된다.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은 "앞으로 예천소방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은 신속한 재난대응과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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