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내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참여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제공=가평군)

[가평=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11일 “내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참여자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하는 단체별 대표자들이 군수실을 방문하여 2백1십원을 기탁했다.

후원에는 대한가평군약사회, 율백회, 가리미주식회사, 청운의료재단 청평우리병원, 가평푸른숲요양병원이 참여하였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주기적인 혈압ㆍ혈당측정을 통해 혈관건강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에서 15일까지 보름간 진행되었으며 혈압측정에는 총 2,797명, 혈당측정에는 2,612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혈압을 최초로 발견한 인원이 81명(기진단자 제외), 당뇨를 최초로 발견한 인원이 71명(기진단자 제외)으로 앞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한 악화방지 및 합병증 예방이 가능해졌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연중 내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집중 캠페인 기간은 매년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총 보름동안 진행된다.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현장에서 제비뽑기를 통한 즉석상품 제공, 모바일 참여시 모바일 커피쿠폰 제공 등 참여 독려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상품도 타고, 이웃도 돕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보건소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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