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어제(13일) 태풍 피해 대응을 논의하는 자민당의 간부 회의에서 "예측에 비하면 그런대로 수습됐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상당한 피해가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다"고 덧붙이고, 회의 후 기자들에게 피해가 가볍다는 취지의 말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일본이 뒤집히는 것 같은 대재앙과 비교하면 그렇다는 의미"라며 "한 명이 숨져도 큰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태풍 피해 상황과 이재민들의 심경을 가볍게 보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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