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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SM 공식입장 "설리, 우리 곁 떠났다.. 비통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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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설리 SNS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겸 가수 설리(25)의 사망 비보를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설리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리얼' 등에 출연했다. 걸그룹 에프엑스로도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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