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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성사, 영화역사관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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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 기념 23일 개관 / 각종 관련 자료 5000여점 전시

세계일보

개관을 앞둔 단성사 영화역사관 모습. 영안모자 제공


한국 영화사와 역사를 함께한 단성사가 영화역사관으로 재탄생한다.

영안모자 측은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해 오는 23일 단성사 영화역사관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영화역사관은 국내외 영화사와 영화 스틸 전시 코너, 메모리얼 존 등으로 구성되며, 영화 관련 자료 5000여점이 전시된다. 개관식에는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907년 서울 종로3가에 문을 연 단성사는 1919년 한국 최초 영화 ‘의리적 구토’를 상영한 곳이다. 오는 27일은 ‘의리적 구토’가 개봉한 지 꼭 100년이 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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