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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씨티씨바이오, 흑색종 치료 후보물질 美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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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종양 효과 갖는 이미다조옥사졸 유도체 조성물 특허

비임상시험 추진 박차

뉴시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씨티씨바이오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치료 신약 후보물질(V600E B-RAF)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이 특허는 ‘항종양 효과를 갖는 이미다조옥사졸 유도체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 특허’다. 올해 2월 한국에서도 등록됐다.

씨티씨바이오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으로 이 후보물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말 캐나다 의학전문잡지(Medicine Innovates)에 이 후보물질이 소개됐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의 종양화로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피부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예후가 나쁘다.

씨티씨바이오 전홍렬 사장은 “흑색종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험과 적응증 확대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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