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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위메이드트리-그라운드X 맞손…"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공동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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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위메이드트리 로고 (위메이드트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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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트리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공동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미르의 전설'을 개발한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로,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을 개발하고 있다. 그라운드X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그라운드X는 위메이드트리의 위믹스 네트워크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에 그라운드X는 위믹스 네트워크 내 노드를 운영하며 블록을 생성하고 플랫폼 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지난 8월 게임 개발사 전기아이피에 이어 그라운드X까지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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