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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천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실무추진단 운영...상생의 노사관계 소통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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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구성된 ‘인천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의 실질적 운영 방안 모색과 노사 간 소통을 통한 의제 발굴을 위해 10월부터 실무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첫 정기회를 개최한 노동존중위원회는 근로자위원, 공익위원, 사용자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동존중위원회는 민선 3기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노사 간 협력증진 방안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 의식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정기회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 개최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실무추진단은 노동존중위원회 이학금 부위원장(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장)을 단장으로 교원, 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실무 대표와 인천시교육청 노사협력과 담당사무관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에서 협의할 의제 발굴과 노사 및 노노 간 의견 교류·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한다.

단 노조별 단체교섭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안 및 개별 노조에 국한된 현안 사항 등은 협의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교육청 공애순 노사협력과장은 “동반자적 노사문화 안착을 위해 전국최초로 설치된 인천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가 설치 취지에 부합하는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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