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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마트 서부산점 22년만에 영업종료..."경영효율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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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대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서부산점이 29일 폐점한다.

조선비즈


이마트(139480)는 29일 오후 5시를 기해 서부산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14일 밝혔다. 1997년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문을 연 지 22년 만이다.

서부산점이 문을 닫으면 부산지역 이마트 점포는 6개에서 5개로 줄어든다. 온라인 쇼핑물 규모가 커지면서 폐점이 불가피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서부산점은 매각보다는 다른 업태로 전환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인근 부산 강서구에 이달 말 스타필드 시티 명지점이 문을 열면서 이마트를 폐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문을 열면 지역 소비층이 겹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곳엔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가 입점한다.

유윤정 생활경제부장(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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