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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124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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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비] 조형오
남·1976년 9월15일 미시생

문> 1981년 1월 인시생인 아내가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잠자리를 거부하고 이제는 각방을 요구하고 심지어 이혼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남자가 생긴 건 아닌지요.

답> 지금 부인의 심기가 매우 불편하고 건강이 나쁜 것은 사실이나 최근에 행동이 바뀐 것은 건강 때문이 아닙니다. 지난해 후반에 악운으로 인한 실물운이 발생하면서 많은 돈을 잃었으며 사기당하고 보증을 섰던 부분이 잘못돼 지금 부인의 몸과 마음은 모두 무너져 있습니다. 죄의식과 자존심, 분함과 자괴감이 함께 자신을 압박해오고 있습니다. 귀하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귀하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난관을 풀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부인을 도와 보람된 가정 생활을 영위해 나가세요. 시간을 너무 늦추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양정윤
여·1987년 4월12일 인시생

문> 저는 아직 젊은 나이에 불구하고 직업이 다섯 번이나 바뀌었으나 방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사랑했던 남자도 떠났습니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답> 정해진 운명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성공의 길입니다. 운기가 튼튼하고 운세가 다양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으며 많은 것을 얻고 이루게 될 기질이 충분합니다. 보석 디자인, 공예 등 예술적인 기술을 살려 한 곳에 전념하세요. 특유의 재질과 큰 운이 함께해 완벽한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소극적이고 게으른 탓에 재능을 감지하지도 인정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이고 근면하게 본능을 살려 주변을 놀라게 하도록 하세요. 운세는 준비돼 있으니 본인이 행동으로 옮겨 좋은 결실을 맺어 후회가 없도록 하세요.

최경춘
남·1978년 11월28일 신시생

문>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아직 미혼인데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음주와 담배를 많이 한 탓인지 건강도 아주 좋지 않은데 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지금뿐만이 아니라 일찍이 어린시절부터 불운이 시작돼 공부는 물론 자신의 능력과 재능 등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했으며 사실상 방황과 타락한 생활로 어느 것 한 가지도 제대로 이룬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생산과 성장을 만들어 줄 부분적 운세가 있고 타고난 운기가 튼튼해 새로운 운의 새싹이 트고 지나온 인생의 1막은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부터는 결혼 문제와 아울러 경제적 문제도 함께 해결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보람찬 미래를 설계해 나가 밝은 내일을 열어 나가도록 하세요.

박정민
여·1987년 11월5일 오시생

문> 저는 쌍둥이로 태어났으며 언니가 미혼인데 제가 먼저 결혼을 하면 안 되는지요. 상대는 1985년 6월 인시생인데 저와 인연이 잘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답> 사람은 같이 태어났더라도 후천운에서 서로 다른 점이 다섯 가지로 분류돼 서로의 운명이 같지 않으며 각자 가는 길이 다릅니다. 귀하의 경우는 언니보다는 먼저 결혼하게 됩니다. 상대가 자상하고 빈틈이 없어 성격과 심성이 착하고 좋아 귀하가 희망하는 만큼 매우 만족하게 됩니다. 상대 남성의 성격이 곧고 외골수라 말과 약속을 자주 바꾸는 것을 싫어하며 내용을 중요시해 겉치레를 아주 싫어합니다. 헛된 낭비와 사치를 삼가는 게 좋습니다. 귀하는 이제 나머지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동안 학원 강사로 일하며 미래를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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