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국산 냉장 삼겹살 평균 소매가는 100g당 1930원으로 전날보다 75원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인 2046원, 평년 가격인 1995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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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해제되고, 양돈 농가에서 ASF 확산을 우려해 출하를 앞당기면서 공급이 크게 늘어난 반면, 수요는 돼지고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돼지 도체 경매량(등외 제외)은 7만2331두로 1년 전보다 6.3% 늘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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