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 공항 신규 취항, 헬싱키-도쿄 노선 운행 횟수 증가…부산, 베이징 등 아시아 신규 취항지 지속적으로 발굴 노력
핀에어 A350 항공기 |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아시아 네트워크 확장 일환으로 2020년 하계 시즌부터 일본 하네다 공항을 통해 헬싱키와 도쿄를 연결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일본 나리타 공항에 이어 해당 도시로 향하는 두 번째 취항이다. 하네다 공항의 예상 비행 일정은 저녁 시간대로 낮 시간대에 운항하는 나리타 공항과는 차이가 있다. 여행 시간 선택권이 다양해짐에 따라 승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핀에어는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왔다. 해당 노선을 비롯해 올 11월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신규 취항, 2020년 부산-헬싱키 신규 취항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부사장 올레 올버는 "핀에어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것이다. 아시아 신규 취항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핀에어 승객들에게 보다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민희 기자 l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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