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편의점도 복합문화공간 만든다…이마트24 '투가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가 오는 16일 대구시 북구 폐공장과 창고를 개조해 600평 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 '투가든'(2garden)이다. 이마트24는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의미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존재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투가든은 오래된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해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테리어에 400여종의 와인을 구비했다. 이와 함께 커피·베이커리·브런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200평 규모의 '나인블럭', 이국적인 감성의 스테이크와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선서인더가든', 도심 속 힐링 화원 '소소한 화초 행복', 서점 '문학동네', 키즈와 키덜트의 체험놀이공간 레고샵 등도 있다. 투가든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근처 이마트 칠성점과 협의해 충분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이마트24는 이같은 도시재생 콘셉트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에 대해 "기존 편의점과는 차별화한 이미지를 전국에 알려 나감과 동시에 향후 이마트24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번 투가든을 시작으로 차별화한 콘셉트 매장을 전국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는 "투가든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 차별화한 이마트24의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투가든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가맹사업에 적용시킴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이마트24가 되겠다"고 했다.

jb@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