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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과기정통부, '미래전략 2045' 지역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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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할 과학기술 확보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말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이하 미래전략 2045)'에 대한 지역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 광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미래 기술·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 과학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전략 2045' 수립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지역별 토론회는 각각 15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강당, 17일 광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 22일 부산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립한 '미래전략 2045안'에 대한 발표와, 지역 전문가의 지역 과학기술생태계 현황 및 미래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6~7인으로 구성될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미래전략 2045'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일반 참석자들을 통해서도 폭넓게 질의와 의견을 받게 된다. 토론회 이후에는 서울에서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비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회의를 개최해 미래 유망기술, 스타트업, 벤처창업 생태계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국가 전체 차원의 장기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지역은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인과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미래전략 2045에 최대한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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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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