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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30 밀레니얼 남성은 롯데百의 큰손"…고객 비중, 전년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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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롯데백화점 남성 의류 매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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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30 남성 고객'이 롯데백화점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월 본점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대 남성 고객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량 늘어난 30%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본점의 남성층 전체 매출도 7.5% 증가했다. 2030 남성이 남성 패션 상품군의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셈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들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생~1990년대생)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한 것이 성과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백화점 최초로 단독 매장을 선보인 브랜드 '우영미'는 개점 첫 날에만 1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한정판 코트는 매장 문을 연지 3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김광희 롯데백화점 남성패션팀장은 "2030 남성을 겨냥한 브랜드를 계속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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