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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내친 트럼프의 선택 오브라이언 신임 NSC보좌관…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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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의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O’Brien)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지명한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브라이언은 저명한 변호사로서 여러차례 미국 정부및 유엔 등 국제기구와 일을 함께 해온 국제안보문제 전문가이다. UCLA 학부를 거쳐 UC 버클리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A에 라르손 오브라이언 로펌을 차린 오브라이언은 캘리포니아주 정부 여러 민간분야 업무를 맡다 유엔 안보리 보상문제 법무담당관 등을 맡으며 국제문제 전문가로서 업무의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2005년 당시 조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유엔 총회 미국 대표단으로 발탁되며 미 정부와 연을 맺었다. 그는 2006년 총회서 미국을 대표해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연설을 했다. 이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휘하 아프가니스탄 법제개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며 오브라이언을 해군성 장관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의 저서 '미국이 잠든 사이(While America Slept: Restoring American Leadership to a World in Crisis)'에서 오바마행정부의 외교정책 실패를 꼬집으며 실추된 미국의 리더쉽을 복원해야한다는 주장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트럼프 대통령의 이상과 닿아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오브라이언을 지난해 인질 대통령 특사로 임명해 외교정책 조언자로 지근 거리에 뒀다. 이어 강경 매파로 일관하던 볼턴을 '문책성' 경질하며 그를 최고의 국제문제 고문으로 발탁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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