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세금을 아까운 줄 모르고 제멋대로 쓰려는 행태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똑같다. 정의당은 병사 월급 100만원이 "국방 예산에서 병(兵) 인건비 비중을 단 0.8%만 늘려도 가능하다"고 했다. 아무것도 아니란 식이다. 그 '0.8%'는 3700억원이 넘는다. 국민 혈세 3700억원이 '몇 푼'으로 보이나. 자기 돈이라면 '단지'라는 표현은 쓰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펑펑 쓰는 세금 전부가 10~20년 안에 병사들 세대가 짊어져야 할 나랏빚이 된다. '정의'를 팔아 제 이익을 추구하던 사람들의 민낯이 조국 덕분에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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