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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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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익수' 전익수, "한화생명 이겨 희망 보여, 진에어도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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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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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진에어하고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하네요. 설레요."

베테랑 탑 라이너 '익수' 전익수는 간단한 몇 마디로 승자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간결하지만 다시 LCK 복귀를 꿈꾸고 있는 그의 심리상태를 읽을 수 있었다.

APK가 진에어를 상대로 LCK 승격을 위한 일전에 나선다. APK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승격강등전 진에어와 5전 3선승제로 승자전을 치른다.

경기 전 만난 전익수는 "상대적 강팀이었던 한화생명을 이겨 희망이 많이 보인다. 승자전도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진에어랑 꼭 경기를 해보고 싶었다. 정말 하게 되서 설렌다"고 밝혔다.

전익수는 승자전에 나서는 출사표를 특유의 유쾌함을 덧붙여 전했다.

"지난 봄에는 승격강등전에 못나가면서 이번 시즌 '또 안된다면 군대를 가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대회에 임했다.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LCK아레나의 경기는 정말 즐겁더라. 우선 의자가 너무 마음에 들고, 많은 팬 분들이 찾아와주시니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겨보이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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