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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또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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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이후 두 번째로 낸 형집행정지 신청을 불허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박 전 대통령 측이 지병 치료가 필요하다는 등 이유로 신청한 형집행정지에 대해 불허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의료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했지만 수형생활이 불가능한 상태 등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바 있지만 당시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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