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아이더스토큰, 암호자산 적극 행보…의료서비스 분야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시스 글로벌(대표 데이비드 챈)은 2019년 3분기에 의료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아이시스글로벌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전문 플랫폼 운용사와 9월 중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3분기내에 아이더스 토큰을 건강검진에 사용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이시스 글로벌은 최근 아이더스 페이 사업에도 진출하며 암호 자산 행보를 적극 펼친 바 있다.

아이더스토큰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자가 아이시스글로벌과 계약된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방문한 후 플랫폼 내에서 병원을 선택, 원하는 건강검진 상품 선택과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다만 건강검진비용을 결제시 현금이 아닌 아이더스토큰으로 결제하게 되며 아이더스토큰으로 결제시 최고의 우대 가격을 적용 받게 될 예정이다.

단, 건강검진비용을 아이더스 토큰으로 결제시, 결제에 필요한 아이더스토큰 수량은 결제 당시의 아이더스 토큰의 시세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아이더스토큰의 가격이 매우 낮을 때 보유했던 이용자는 우대 정책외에 추가 할인을 받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아이더스토큰과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한 건강검진서비스는 전국 대형, 대학 병원 및 프리미엄 검진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비급여 의료서비스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 서비스 대상도 빠른 시일내에 중국 및 일본 등의 해외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사용될 경우 아이더스토큰을 이용하여 결제를 할 경우 사전결제 및 수수료의 절감 등으로 업계에도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아이시스 글로벌 관계자는 “아이더스 토큰은 암호자산시장 실물경제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암호자산으로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