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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팝인터뷰]손현주 "최진혁 준비 상상 이상 해온다면, 나나 연기 섬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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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손현주/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손현주가 후배 최진혁, 나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현주는 오는 5일 종영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출연 중인 가운데 손현주는 이번 작품에서 최진혁, 나나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손현주는 최진혁, 나나의 연기 열정을 높이 샀다.

이날 손현주는 최진혁에 대해 “이번에 처음 만났다. 보통 배우들이라면 준비를 많이 해오기는 하는데, 그 친구는 상상 이상으로 해온다”고 전했다.

이어 “그 친구 또래 배우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배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친구 같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며 “후배들의 배려를 많이 보는데, 배려심도 깊더라. 상당히 양질의 배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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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 나나/사진=황지은 기자


또한 손현주는 “나나도 연기를 잘한다. 사실 가수 할 때는 누군지 잘 몰랐다. 이번에 리딩을 하고, 촬영에 임하는 걸 보는데 연기 참 잘한다 싶었다. 연기 공부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잘한다”고 나나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표정으로 표현하는 게 어려운데 그게 섬세하게 나오는 걸 보고 감탄했다”며 “오랜 시간 연기를 하다 보니깐 연기 잘하는 후배들이 예쁘다. 출연작들도 다시 찾아서 보게 되더라. 최진혁, 나나 둘의 케미도 훌륭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현주의 첫 스크린 사극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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