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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풍 레끼마 피해 막대…이재민 1천3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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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만명 긴급 대피…99만6천ha 농작물 침수

연합뉴스

태풍 '레끼마' 중국 강타…사망·실종 60명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지난 10일 중국 동부 저장성 원링에서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홍수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강력한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 동부 지역에 상륙한 뒤 해안가를 따라 북상하면서 12일 오후까지 37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leek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초강력 태풍 레끼마로 중국에서 약 1천300만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비상관리부는 전날 오후까지 태풍 레끼마로 인한 중국 9개 성(省) 지역의 이재민이 1천288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上海)를 포함해 저장(浙江)성, 장쑤(江蘇)성, 산둥(山東)성, 안후이(安徽)성, 푸젠(福建)성, 허베이(河北)성,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에서 200여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번 태풍으로 가옥 1만3천채가 무너지고 11만9천 가구가 수해 피해를 봤다. 99만6천ha의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재산 손실도 컸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중국 전역에서 49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심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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