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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특징주] 넷마블,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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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넷마블[251270]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5.99% 하락한 8만4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7% 감소한 3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과거 수 분기 동안 이어진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과 올해 상반기 넥슨 인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6배로, 동종 업체와 비교해 30%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는 직전 고점 대비 약 29% 하락했으나 추가로 하락할 여지도 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도(Reduce)'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8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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