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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조합원 명의로 상품권 구매 혐의 신협 이사장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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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1일 모 신협 이사장이 조합원 명의로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혐의가 있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고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협 이사장 ㄱ씨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조합원이나 지인 등 30여명의 이름을 도용해 온누리상품권 3억여원어치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5∼10% 싸게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 경찰은 ㄱ씨가 ‘상품권깡’을 했지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향신문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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