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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그라비티, 2분기 매출 증가… ‘라그나로크M’ 흥행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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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그라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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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9일 그라비티는 자사의 2019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그라비티는 2019년 2분기 매출 781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분기 대비는 각각 24%, 56.2%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분기 대비 모바일 수익 증가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일본 지역 수익 발생이 유효했다. 전년 동분기 수익 517억 원 대비 28.3% 증가했다. 2019년 2분기 수익은 664억 원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2019년 3분기에 유럽 일부 지역과 터키, 러시아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오는 8월 27일 업데이트할 ‘라그나로크M: 시즌 2 빛과 그림자’로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라비티는 신작 발표로 하반기 매출 상승을 도모한다. 오는 9월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는 가장 트렌디한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게임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3D 액션 MORPG 모바일 게임을 2019년 하반기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그라비티는 그 동안의 라그나로크 IP 게임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오는 9월 론칭 예정인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등 신규 타이틀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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