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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유엔 시리아 특사 "시리아 북서부 정전 붕괴로 수백만명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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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쟁으로 파괴된 시리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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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예이르 페데르센 유엔 시리아 특사가 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의 정전협정 붕괴 사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데르센 특사는 지난 4월 말 이후 5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한 이래 새로운 폭력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 '안전지대'를 설치하기로 지난 7일의 협정에 주목했다.

페데르센 특사는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행위자들은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 때문에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이미 수년간의 군사 활동, 이동, 가뭄, 홍수를 목격한 지역에서 심각한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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